7-8만원짜리 나이키 가성비 러닝화로 뛰다가 최근에 러닝을 열심히 한다며 친구들이 러닝화를 선물해 줬다.
아직 많이 뛰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착용감이나 발의 피로도는 이전에 내가 신었던 러닝화보다 확실히 좋았던, 내 돈 내산까진 아니지만 새 러닝화 후기 시작!
구매처 : 브룩스 공식 홈페이지
https://brooksrunning.co.kr
일단 브룩스는 미국 브랜드인데, 10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처음에는 발레슈즈와 수영신발로 시작해서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여러 신발을 제작했다가 2000년대 들어서는 러닝에 초점을 맞춰 러닝을 위한 신발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아들렌날린 실착 후기
나는 주로 로드 러닝을 많이 하고 가격대비 제일 추천 많은 아드레날린으로 선택! 공홈 가격은 189,000원이다.
색상은 세 가지 중 블랙으로 주문했고 사이즈는 두꺼운 양말을 고려해 반사이즈 업해서 주문했다.
근데 아드레날린은 반 사이즈업보단 정사이즈로 신는 게 딱 일 것 같다.
업그레이된 버전 GTS23은 이전보다 조금 더 가벼워진 무게 254g으로 출시! 질소 주입량을 늘려 쿠셔닝도 강화했다고 한다. 특히 제일 맘에 드는 게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안정성을 강화시켰다고 해서인지 무릎이나 발목에 주는 부담감이 덜 해진 느낌인 것 같고...ㅎ
사실 런너스클럽에서 발분석하고 구매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두 달이나 밀려서 그냥 공홈에서 주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맘에 쏙 들었다.
아드레날린 시리즈 특징 중 미드솔 기술이 안락한 착용감이 특징인데 통기성도 좋고 착용감이 진짜 말도 안 되게 좋다. 다른 신발을 신어본 게 없어서 비교군이 없는 게 조금 아쉬울 뿐.
어르신 워킹화로도 선물을 많이 한다던데 많이 걸어도 피로도가 덜하니 나도 부모님께 선물드리고 싶다.
브룩스 신고 10km 완주도 하고!
요즘 내 러닝 기록. 신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 기록도 좋아졌다.
마무리
요즘 유행하는 고프코어룩처럼 아웃도어랑도 잘 어울리고 패션 트렌드 따라가기에도 손색도 없쥬! 처음 러닝을 하거나 평소 많이 걷는다면 러닝화 말고도 워킹화로도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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