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이프로틴 단백질 보충제 후기 (퓨처웨이)

기분 탓인가 1년 365일 행사하는 것 같은 마이프로틴. 크루동생이 팝롤이 달달하다고 해서 팝롤 주문할 겸 이것저것 함께 주문해 보았다.


마침 식물성 단백질도 찾고 있었는데 함께 주문해 주기 (8만원 채우기 참 쉽죠?)
주문방법
마이프로틴 코리아
www.myprotein.co.kr
마이프로틴 사이트에서 주문하기
한글로 번역이 돼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25일에 주문해서 31일에 도착한 마이프로틴! 내 기준 더블유 컨셉보다 마이프로틴 해외배송이 빠른 것 같다. ^^* 비꼬는 거 아님!

육겹바는 밀크티맛이랑 말차맛 두 가지로 주문했고, 팝롤은 고구마맛 신상으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운 대로 솔티 카라멜맛으로 주문했다. 퓨처웨이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만만한 초코맛으로 결정했다.
퓨처웨이 초코맛 후기

일단 퓨처웨이 내추럴 초코맛 후기.
총 282g으로 10회 분량이다.
퓨처웨이는 일반 웨이랑 동일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비동물성 제품군인데 유당불내증 있으면 이 제품을 먹어주면 된다. 나같은 경우 임팩트웨이는 피부 트러블이 올라와서 퓨처웨이 제품으로 먹어보려고 주문했다.
통 안에 1회 분량 25g 전용 스쿱이 있고, 모든 단백질 파우더가 비슷하듯 퓨처웨이도 우유나 두유, 귀리 음료 같은 식물성 대체음료와 함께 먹어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이 좀 신기한 게 비동물성 웨이 프로틴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비건은 콩으로 만드는 식물성 단백질을 생각할 수 있지만 퓨처웨이는 마이크로플로라라고 불리는 미생물을 이용한 첨단 발효 기술로 만든 제품이라 조금 신선했다.
일단 지구 환경에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는 걸로ㅎ

퓨처웨이는 1회당 20g의 단백질이 있으며, 칼로리는 100kcal다. 나는 좀 더 맛있게 먹으려고 어메이징 오트 200ml에 타먹어 봤다. (그래봤자 단백질 파우더)
첫맛은 먹을 만 한데? 였는데 마지막은 좀 씁쓸한 맛도 많이 나고 단백질 특유의 비린내가 좀 있다고 해야 할까? 예민하지 않은 편인데도 끝맛이 진짜 내 취향이 아니었다.
지구 건강엔 좋은데 내 정신건강엔 안 좋을 것 같은 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 어쩐지 퓨처웨이 블로그 후기나 리뷰가 많이 없더라니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렇다고 아주 못 먹을 맛은 아니고 굳이 이 금액에 사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다. 첨단기술을 이용해서 금액이 비싼 건가요?
총 후기
일단 총 후기는 재 구매의사는 없음! 한 동안 계속 단백질 파우더 유목민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쓰는 간식 후기였는데 그 후기가 단백질 파우더라니 나란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