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런한 하루

[리뷰] 마이프로틴 단백질 보충제 후기 (퓨처웨이)

라눈세끼 2023. 11. 3. 16:17


기분 탓인가 1년 365일 행사하는 것 같은 마이프로틴. 크루동생이 팝롤이 달달하다고 해서 팝롤 주문할 겸 이것저것 함께 주문해 보았다.


마침 식물성 단백질도 찾고 있었는데 함께 주문해 주기 (8만원 채우기 참 쉽죠?)


주문방법

https://www.myprotein.co.kr/

마이프로틴 코리아

www.myprotein.co.kr

마이프로틴 사이트에서 주문하기
한글로 번역이 돼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하기


25일에 주문해서 31일에 도착한 마이프로틴! 내 기준 더블유 컨셉보다 마이프로틴 해외배송이 빠른 것 같다.  ^^* 비꼬는 거 아님!


육겹바는 밀크티맛이랑 말차맛 두 가지로 주문했고, 팝롤은 고구마맛 신상으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운 대로 솔티 카라멜맛으로 주문했다. 퓨처웨이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만만한 초코맛으로 결정했다.


퓨처웨이 초코맛 후기
퓨처웨이 내추럴 초코맛


일단 퓨처웨이 내추럴 초코맛 후기.

총 282g으로 10회 분량이다.

퓨처웨이는 일반 웨이랑 동일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비동물성 제품군인데 유당불내증 있으면 이 제품을 먹어주면 된다. 나같은 경우 임팩트웨이는 피부 트러블이 올라와서 퓨처웨이 제품으로 먹어보려고 주문했다.

통 안에 1회 분량 25g 전용 스쿱이 있고, 모든 단백질 파우더가 비슷하듯 퓨처웨이도 우유나 두유, 귀리 음료 같은 식물성 대체음료와 함께 먹어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이 좀 신기한 게 비동물성 웨이 프로틴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비건은 콩으로 만드는 식물성 단백질을 생각할 수 있지만 퓨처웨이는 마이크로플로라라고 불리는 미생물을 이용한 첨단 발효 기술로 만든 제품이라 조금 신선했다.

일단 지구 환경에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는 걸로ㅎ

어메이징 오트에 타먹기


퓨처웨이는 1회당 20g의 단백질이 있으며, 칼로리는 100kcal다. 나는 좀 더 맛있게 먹으려고 어메이징 오트 200ml에 타먹어 봤다. (그래봤자 단백질 파우더)

첫맛은 먹을 만 한데? 였는데 마지막은 좀 씁쓸한 맛도 많이 나고 단백질 특유의 비린내가 좀 있다고 해야 할까? 예민하지 않은 편인데도 끝맛이 진짜 내 취향이 아니었다.

지구 건강엔 좋은데 내 정신건강엔 안 좋을 것 같은 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 어쩐지 퓨처웨이 블로그 후기나 리뷰가 많이 없더라니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렇다고 아주 못 먹을 맛은 아니고 굳이 이 금액에 사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다. 첨단기술을 이용해서 금액이 비싼 건가요?

총 후기

일단 총 후기는 재 구매의사는 없음! 한 동안 계속 단백질 파우더 유목민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쓰는 간식 후기였는데 그 후기가 단백질 파우더라니 나란녀석..